[일요신문] 에이프릴 멤버 채원이 이현주의 왕따 논란을 해명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채원은 지난 4월 18일 이현주 왕따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끝으로 더이상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지 않고 있다.
그러던 중 그는 지난 17일 공식 팬카페에 이현주의 주장이 사실이 아닌 것을 낱낱이 밝히겠다며 해명글을 게재했다.
오히려 이현주가 연습과 참여를 성실히 하지 않았으며 괴롭힘은 없었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현주가 리허설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했던 '뮤직뱅크' 날짜가 맞지 않았고, 채원이 기억의 오류였다고 날짜를 정정하면서 주장에 신뢰도를 깎아내리게 됐다.
채원의 해명글 이후로 인스타그램에는 악성 댓글이 늘고 있다.
네티즌들은 "스스로 무덤을 판다" "이런 글 써놓고 활동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마라" "현주에 대한 2차 가해다"라고 비난했다.
한편 지난 2월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의 동생은 이현주가 팀 활동 당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소속사와 나머지 멤버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으나 논란은 계속 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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