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마지막 ‘모의평가’ 원서 접수 시작
[대구=일요신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고, 대구미래교육연구원(원장 이희갑)이 시행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오는 9월1일 실시된다.
응시를 원하는 수험생 원서 접수는 이달 28일부터 7월8일까지 진행된다.
원서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원서 접수 및 시험 장소는 재학생은 재학 중인 고등학교,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 검정고시 합격자(2021년도 제2회 검정고시 접수자 포함) 등 출신고등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또는 학원이다.
접수(응시) 가능한 학원 현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졸업학력 인정자는 접수 시 접수 관련 서류(신분증, 사진 2매, 응시료)와 함께 검정고시 합격증(제2회 고졸학력 검정고시 접수자는 검정고시 접수증 또는 수험표 지참) 및 기타 졸업 학력 인정 서류를 지참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원서 접수도 가능하다.
재학생 외 신청자(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 등)는 접수 가능한 학원 및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 전화로 접수하고, 응시수수료는 접수처에서 안내 받은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비대면 접수 시에는 사진, 신분증, 졸업증명서 등 별도 서류 제출이 필요 없고, 본인이 직접 전화로 접수하기 어려운 경우 대리 접수도 가능하다.
응시 신청 내역서 및 수험표는 신청자 및 접수처의 상황에 따라 이메일, 팩스를 비롯한 다양한 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
응시수수료는 재학생은 국고에서 지원 되며,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생 등은 1만2000원으로 신청 시 납부하면 된다.
접수 기간 이후에는 돌려받을 수 없다.
문제 및 정답의 공개는 9월1일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기준 매교시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및 EBSi 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진다.
성적통지표는 9월30일부터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수령이 가능한데, 영역·과목별 표준점수·백분위·등급이 기재된다. 다만,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한편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생 등 9월 모의평가 원서 접수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질병관리청의 안내를 받아 사전 예약하면 8월 중 접종이 가능하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