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신 경기도의회 前 안보특위 위원장 “선열의 뜻 이어 받아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냅시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1일 경기도의회 안보특위 위원장을 지낸 윤광신 전 도의원을 만나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을 기리는 달'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봤다.
윤광신 전 도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경기동부권 대표와 양평군 회장을 맡고 있다.
질문) 경기도의회 안보특위 위원장을 지낸 전 경기도의원으로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게 된 느낌이 어떠신지요?
먼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삼가 명복을 빌며 보훈가족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은 6월 1일 의병의 날, 6월 6일 현충일, 6월 25일 6.25전쟁, 6월 29일 제2연평해전 등이 발생했던 6월을 기념하기 위함입니다.
호국은 나라를 보호하고 지킨다는 뜻이고, 보훈은 공훈에 보답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은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을 기리는 달'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도 이젠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호국영령에 대한 관심이 그리 크지 않았다는데 좀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질문) 호국보훈의 달의 구체적 의미를 설명한다면?
6월 1일 의병의 날은 피를 흘려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의병 분들을 기리는 기념적인 날입니다.
또 6월 6일 현충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분들의 충성과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념하고 추모하는 날입니다.
마지막으로 6.25 전쟁일은 북한 공산군이 불법으로 남침하며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났으며, 제2연평해전일인 6월 29일은 북한의 북방한계선(NLL) 침범으로 발생한 서해교전일입니다.
따라서 호국보훈의 달만이라도 다시 한 번 나라의 소중함과 함께 지금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했던 그분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것은 더없이 소중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질문) 호국보훈의 달에 군민에게 드리는 말씀이 있다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한번쯤은 조국을 생각하고 나라와 민족을 떠올리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분들이 있기에 지금 우리가 있지 않겠습니까?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에게 좀 더 예우하고 존경하는 그러한 분위기가 성숙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국가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할 것이며, 선열의 뜻을 이어 받아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하겠습니다.
'여기는 민족의 얼이 서린 곳, 조국과 함께 영원히 가는 이들, 해와 달이 이 언덕을 보호하리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 쓰여진 헌시가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더 되새기게 합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6월이 되시길 바라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그분들에게 다시 한 번 삼가 두 손 모아 명복을 빕니다.
한편, 윤광신 부위원장은 개군초·중학교와 동원대 실버복지학과 및 방통대 행정학과, 국민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새마을지도자 양평군협의회장과 경기도새마을수석부지회장, 바르게살기양평군협의 회장, 제2대 양평군의회 의원(개군면)과 경기도의원을 역임했다.
경기도의원 시절 자유한국당 부대표와 예결위원, 안보특위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경인인물 대상 및 경기도의회 건교위 선정 최우수 의원상, 2017 대한민국 친환경 우수의원상, 2017 '지방자치 의정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한 윤 부위원장은 당시 새누리당 당내 최다 조례 제정 및 개정 의원으로 선정되어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윤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안보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경기도의회 차원의 안보상황 점검과 안보에 대한 자문활동, 그리고 재해·재난에 따른 민·관·군 합동 복구 사업 등의 발전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평군민대상을 수상한 윤 부위원장은 세 차례 대통령 표창과 대통령 포장을 수상했으며, 문화원 수석 이사에 이어 현재 부원장을 맡고 있다. 양평경찰서 선도위원장, 양평군선도위원장, 개군면바르게살기 위원장, 개군면 이장, 예비군 소대장, 방범대장,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 이사(사회복지사 2급)를 역임하고 있는 윤 부위원장은 개군할머니순대국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