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불륜설에 화들짝
줄리아 로버츠(43)가 뒤늦게 불거진 동료배우 하비에르 바르뎀(41)과의 불륜설에 펄쩍 뛰고 있다. 스페인 출신의 바르뎀은 페넬로페 크루즈(36)의 남편으로 로버츠와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았다. 둘이 바람을 피웠다는 소문은 지난 1월 한 가십 사이트를 통해 불거졌다. 한 블로거가 쓴 “임신한 A급에 가까운 여배우가, A급 배우인 남편이 또 다른 A급 여배우와 바람이 난 사실을 알아버렸다. 바람난 여배우는 남편과의 사이에서 자식도 있다”라는 글이 발단이 됐던 것. 이에 누리꾼들은 소문의 주인공이 로버츠라고 추측하기 시작했으며, 로버츠는 이런 소문을 부인하면서 남편에게 결백을 주장하느라 애먹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