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일요신문]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일 시청에서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 김천 이전은 지난해 김천의 건설관리공사가 진주의 시설안전공단으로 흡수·통합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올해 4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로 확정됐다.
신속한 업무추진으로 내년 2월부터 임시 교육장을 혁신도시 내 개설하고 올해 6000여명, 내년 8000여명 이상의 교육생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김천혁신도시 내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취임 3주년을 맞는 날 국토안전관리원과 한 가족이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며, "김천을 명품교육특화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서업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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