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진입관문 경관개선사업 완료
[대구=일요신문]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지하차도 외부 콘크리트옹벽 및 내부 보행공간에 독창적 디자인이 가미된 조형적 구조물 설치로 주야간 경관개선을 완료했다.
지난 1일 디자인으로 안전한 달성 만들기 '구라리 지하차도 진입로 주변 경관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라리 지하차도는 다사읍 진입로 및 성서 산업단지 방향으로 차량 통행이 매년 증가추세인 것.
3일 군에 따르면 중부내륙지선 유천하이패스 TG의 신설로 통행량이 더욱 증가해 밝고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과 함께 달성군 관문의 상징성을 부여했다.
또한 노후벽면 및 불량 시설물 개선, 경관조명등 설치 등으로 지하차도에 관문 상징성 및 야간경관에 특히 신경을 썼다.
군 관계자는 "대구시 진입관문 및 도시구조물 경관개선 사업비와 군비를 매칭해 경관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동곡 칼국수 특화거리 조성사업, 가창찐빵거리 조성사업, 유가읍 쌍계마을 지하차도 경관개선사업, 달성 도시갤러리 조성사업, 역사로 문화로 사문진 가는 길, 현풍 중앙로 공공디자인사업 등 아름답고 안전한 달성군 만들기에 군 곳곳에 도시디자인 전담팀과 전문가 집단인 달성군 경관위원들의 손길을 거쳐 품격 있는 공공디자인사업을 추진해 가고 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