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편리·낭만 모두 잡고 싶은 캠핑족에게 제격 ‘스퀘어 주전자’
캠핑족을 위한 ‘스퀘어 주전자’가 출시됐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원형 대신 납작한 스퀘어 모양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 상판에 손잡이를 수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얇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마무리했다. 바닥 면적이 넓기 때문에 열효율이 좋은 것도 장점이다. 일반 주전자보다 훨씬 물이 빨리 끓는다. 캠핑장에서 커피를 즐기고 싶은 사람도 많을 터. 물줄기를 가늘게 조절할 수 있게끔 고안해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기에도 제격이다. 가격은 7150엔(약 7만 30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yminfo/10040148
핸드폰보다 더 가볍다 ‘초소형 포켓 우산’
초소형 접이식 우산이다. 주머니에 쏙 들어갈 만큼 작은 사이즈를 자랑한다. 크기는 스마트폰과 비슷한데, 무게는 우산 쪽이 더 가볍다. 170g 정도로 휴대 시 전혀 무게 부담이 없다. 제조사 측에 따르면 “부품을 신소재로 업그레이드해 내구성을 유지하면서도 경량화를 실현할 수 있었다”고 한다. 프레임은 강화알루미늄과 유리섬유를 사용했으며, 최대 10m/s의 강풍에도 견딘다. 한손으로 쉽게 조작 가능한 푸시버튼을 채택했다. 가격은 49달러(약 5만 5000원). ★관련사이트: bit.ly/3jEHuxJ
환경을 위한 착한 선택 ‘종이 일회용 면도기’
어쩔 수 없이 일회용 면도기를 써야 할 때가 있다. 이 제품은 간단한 종이접기만으로 면도기가 완성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종이 스푼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했다고 한다. 손잡이 부분을 종이로 대처함으로써 기존 대비 98%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일반 면도기와 비교했을 때 그립감도 떨어지지 않는다. 내수성이 강한 소재라 물에 젖어도 안심. 무엇보다 휴대성이 좋아 여행이나 출장 시 이상적이다. 5개가 세트로, 가격은 1100엔(약 1만 1000원). ★관련사이트: kai-group.com/store/products/list/2034
비스듬히 누워 마셔도 깔끔 ‘흘림 방지 머그잔’
옆으로 새지 않도록 설계된 머그잔이다. 단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편안하게 커피나 차를 마실 수 있다. 입구가 U자형에 적당한 각도로 기울어져 있는 것이 비결이다. 비스듬히 누워서 마셔도 절대 흘리지 않는다. 음료의 맛을 해치지 않는 친환경 도자기로 만들었으며, 식기세척기와 전자레인지 사용도 가능하다. 휴식을 취하면서 좋아하는 차, 커피, 수프 등을 마실 때 유용해 보인다. 고령자를 위한 선물용 머그잔으로도 추천한다. 가격은 19.95달러(약 2만 2000원). ★관련사이트: relaxxmug.com
먹지 마세요 필기에 양보하세요 ‘샌드위치 모양 노트’
언뜻 먹음직스러운 샌드위치처럼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살피면 ‘깜박 속았다’는 걸 알게 된다. 샌드위치를 꼭 닮은 노트가 등장했다. 외형만 닮은 것이 아니다. 폭신폭신한 특수 종이로 제작해 질감까지 살렸다. 제조사 측은 “노트에 손이 닿는 순간 진짜 샌드위치 이상의 놀라움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계속 만지고 싶은 묘한 중독성이 있다는 것. 장난기 가득한 문구로 장식용 소품으로도 손색없다. 3권이 세트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800엔(약 1만 8300원). ★관련사이트: grape-shop.jp/c/item/SSK-001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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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