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경북 예천 동부초등학교가 양궁에서 6관왕을 달성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6일 학교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예천동부초등학교는 지난 1~2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제32회 전국초등학교양궁대회에서 금메달 6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특히 정서은 선수는 대회 4관왕으로 단체경기, 개인종합, 35M, 2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서 선수는 단체경기와 30M에서, 노한별 선수는 단체경기와 25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각각 대회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한번 더 축하한다.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대비 여름방학·2학기 회의
경북교육청은 6~7일 양일간 웅비관에서 직속기관장·교육장·본청 교육국 과장 및 교육연구관·교육지원청 국장·본청 장학관을 대상으로 주요 업무 전달 및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단위학교 여름방학과 2학기 등교 대비 방안 협의를 위해 마련했다.
교육감 취임 3년간 주요 실적, 정책기획관·교육국장의 부서별 주요 업무 전달 및 협의, 학교업무 지원 방안에 대한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정책기획관에서는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경 예산 편성 및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한 업무 전달 및 협의를 한다.
교육국은 여름 방학 중 방과후학교 운영 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학생 안전 확보 최우선 등에 대한 주요 업무 안내 및 협의를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 블루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관련 부서, 교육지원청,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모색해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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