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석준 교육감, 부산교육 이슈토론회서 토론 펼쳐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6일 오전 9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열린 ‘부산교육 이슈토론회’에서 이상철 교육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발제한 ‘학급당 학생 수 감축 관련 정책사례 분석 및 가능성 탐색’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사진>
이날 토론회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 오승현 부교육감과 국·과장, 교육정책연구소 소장 및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내년 3월 개관할 안전체험관 명칭 공모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내년 3월 개관을 예정으로 강서구 옛 명지초등학교 운동장에 건립 중인 (가칭)부산학생종합안전체험관의 명칭을 오는 12일까지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안전체험관은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위기 대처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8월 착공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의 지역적 특색(바다, 강, 산)을 반영한 독창적이고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안전체험관 이름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모에는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선자 1명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상품을, 우수자 3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품을, 장려자 5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상품을 각각 수여한다.
공모 희망자는 네이버폼 링크 주소 또는 QR코드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다모아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학생종합안전체험관은 부지면적 16,970㎡에 연면적 6,33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1층에는 어린이안전체험관, 수상안전체험관, 오리엔테이션을, 2층에는 교통안전체험관, 대형교통안전체험관, 생활안전체험관(야외)을, 3층에는 재난안전체험관, 응급처치체험관, 생활안전체험관(실내) 등 체험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김칠태 시교육청 안전기획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가칭)부산학생종합안전체험관은 부산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안전교육의 산실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반영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질적인 체험중심의 다양한 안전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급식실 작업환경 실태조사 실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7월부터 9월까지 초·중·고등학교 급식종사직원의 건강장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급식실 작업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 유해물질의 발생여부와 수치를 측정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급식실의 작업환경 실태 파악을 위해 급식실의 환기시설 취약학교, 직업성질환 발생학교, 지하·반지하에 위치한 학교 등 6개교를 선정해 가스, 유기화합물 등 급식실 시료를 채취해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기관에 분석·평가를 의뢰한다.
이를 통해 작업환경 실태조사 기관에서 분석한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급식종사직원의 유해물질 노출 수준을 파악해 특수건강진단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4일 산업안전의 날을 운영하며 작업현장 내 산업재해를 초래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소를 주기적·정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유해화학물질의 안전한 취급을 위해 길라잡이도 배포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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