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탄소종합관리센터 명칭 및 슬로건 공모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 이하 ‘남동발전’)은 오는 16일까지 ‘KOEN 탄소종합관리센터’의 명칭 및 슬로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OEN 탄소종합관리센터는 기후변화 대응 및 배출권거래제 효율적 이행을 위해 전사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관리, 배출권 거래 및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적응)사업 관리 등을 총괄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발전사 최초로 설립됐다.
남동발전은 이번 명칭 및 슬로건 공모를 통해 현재 운영중인 KOEN 탄소종합관리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내·외부 고객들에게 홍보하고, 2050 탄소중립 선도적 이행을 위한 역할 재편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안된 공모는 독창성, 적합성, 대중성 등 3개 항목을 기준으로 내부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5건을 선정할 계획이며, 명칭 및 슬로건 이외에도 탄소종합관리센터를 국민참여 소통채널로 확대 운영시 지원받고 싶은 서비스도 별도 제시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발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동발전은 최근 탄소중립 성공적 이행과 ESG 경영강화를 위해 국내기업 최초 ‘2050 한국남동발전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체계적인 에너지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술력 대외 인증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에너지 분야 미래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형통합발전소(VPP)의 핵심 기술인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한국형통합발전소(VPP)란 일정규모 이상의 분산에너지를 통합 후 전력시장 입찰에 참여하는 제도로 소규모 발전소의 데이터를 하나로 모아 가상 발전소를 구축하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말한다.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전력거래소에서 주관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2차 실증사업’에 참가해 약 1개월 동안 진행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2차 실증사업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남동발전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의 본격 시행 시에 등록시험을 면제 받을 수 있는 특전을 확보하게 됐다.
남동발전이 참여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2차 실증 사업’은 VPP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참여가능 자원을 소유하거나 모집한 사업자의 예측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를 주관한 전력거래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17개의 참여 기업 중 남동발전 등 기준을 통과한 7개 사업자에게 최종합격 평가를 내렸다.
남동발전은 이번 실증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10월부터 본격 시행하는 예측제도에서 공격적으로 분산전원 자원을 모집해 올해에는 60㎿, 오는 2022년에는 300㎿급으로 확대시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R&D를 통해 직접 개발해 보유한 분산전원 예측알고리즘의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수익증대와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불확실성 예측을 통해 전력계통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업성장응답센터 통해 중소기업 규제애로해소 앞장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애로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12월 중소·중견기업 규제애로 해소 전담창구로서 온·오프라인 기업성장응답센터를 구축·운영 중이며, 현장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현장 규제애로 해소를 위한 기업활력 제고업무를 중기 옴부즈만과 협업하여 적극 수행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 기업규제애로 상시발굴·개선 TF’를 운영 중이며, 온오프라인 기업규제애로 전담창구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기업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약 600여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중소기업이 겪는 불필요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남동발전은 지난 6개월 여 동안 이러한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22건의 불합리한 기업규제애로를 발굴해 개선 중이며, 이 가운데 11건은 개선을 완료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비대면 스마트 품질검사시스템을 개발해 품질비용 경감 및 서류작업 간소화를 이뤘고,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중소기업 대상 전기설비 기술기준(KEPIC) e-Book 무상지원을 올해부터는 기자재 유자격 기업 및 이업종 협의회 등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중소기업 선금이행보증 보험료 지급금액 상향 및 보증기간 확대, 세금계산서 발행 알림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이 적기에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노력도 기울이기도 했다.
배영진 한국남동발전 신사업본부장은 “중소기업 활력제고는 공익을 담보하는 공공기관의 주요책무이자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활동이다. 앞으로도 한국남동발전은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의 규제혁신 및 애로해소 주체로서 기업활력 제고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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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10: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