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남매 키우랴 ‘허리띠’ 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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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무리 갑부인 할리우드 스타라고 할지라도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많으면 어려움을 겪게 마련. 최근 브래드 피트(47)가 앤절리나 졸리(35)에게 “생활비를 줄이자. 여행 횟수도 줄이고, 비싼 와인도 적게 마시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6남매를 키우면서 지금과 같은 화려한 생활을 계속했다간 언제 파산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실제 한 번 여행을 갈 때마다 유모 6명, 경호원 3명, 개인 요리사, 주치의, 간호사, 개인교사를 한꺼번에 대동하고 다니기란 힘든 일. 이런 까닭 때문인지 최근 피트는 가장 아끼던 비서 한 명과 아이들 불어 선생님을 해고했으며, 졸리에게도 당분간 씀씀이를 줄일 것을 당부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