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 마케팅현장교육’은 영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개별 농·축협 단위 마케팅과 손익 진단을 통해 영업스킬 고도화뿐만 아니라 마인드 변화유도와 현장소통 중심의 다변화된 경쟁력을 만들어 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교육은 당면현황 공유 및 금융권 주요 이슈를 정리하고, 부경원예농협 신용사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 변화의 능동적 대응에 필요한 마케팅 방향 및 기법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했다.
한편, 이날 이재식 상호금융 대표이사가 깜짝 방문해 상호금융 경영환경 변화, 디지털금융(마이데이터, 오픈뱅킹 등) 확대 및 고객관리 강화 등의 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해진 본부장은 “언택트 금융환경에 익숙해진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비대면 고객 확대를 위해 영업채널 다변화, 임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등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혁신에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발전기금 전달
이 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과 정영철 부장,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영덕 원장, 김병태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지고, 경남 영상산업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해 경남예총(회장 조보현)에 ‘문화예술 발전기금’ 3천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또다시 통 큰 지원을 이어가며 도민의 문화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덕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이 매우 위축된 상황에 NH농협은행의 따뜻한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도민을 위한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지역사랑을 나누는 1등 민족은행으로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예술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 경남 침수피해농가 현장방문
이날 현장에는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 황성보 농협중앙회 이사, 박재종 농협중앙회 이사,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손영희 농협밀양시지부장, 김영관 남밀양농협 조합장 및 농협 관계자 등 지난 3일부터 장마의 영향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밀양시 하남읍 피해농가(고추, 수박 시설농가)를 방문해 피해규모 등 현황을 파악하고 복구지원 및 방안을 모색했다.
이재식 대표이사는 “장마철 계속되고 있는 집중호우로 농촌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농협계통사무소 및 행정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한 긴급대응이 필요하다”며 “장마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은 “농협은 전 임직원이 합심해 농업인 등의 영농활동 재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농협은 재해 사전예방활동 및 긴급 복구지원을 위해 7월 1일부터 영농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에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