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일요신문]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9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하는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청렴 서한문’은 올해 김천시에서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공사․용역 업체, 보조금 지원 단체․개인 및 인허가, 재․세정 관련 민원인 등 1300명에게 발송됐다.
시는 서한문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청렴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직자의 부정부패와 부조리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익명제보시스템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김충섭 시장은“김천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서업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