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연천군이 오는 31일까지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이삭거름 적기시용 및 병해충방제 중점 기술지도에 나선다.
군은 오대벼와 대안벼 등 지역 주요 품종의 이삭거름 적기시용 시기에 맞춰 전직원일제출장, 벽보 부착 등 현장 지도를 추진한다. 이삭거름은 쌀 안정생산을 위해서 이삭패기 20~25일 전에 10a당 10kg 내외로 사용하면 된다.
경기도육성품종인 참드림은 이삭패기 15일 전에 이삭거름을 줘야 이삭수가 적당하고 알곡이 튼실해진다.
벼 생육 및 병해충에 영향을 주는 이삭거름은 품종별, 모내기 시기별 등을 고려해 적정시비를 잘 판단해야 한다. 잎색이 짙은 논은 비료양을 줄여 염화가리 10a당 5kg정도 시용하면 된다.
변상수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도열병과 멸구류 등 병해충 예찰 및 적기방제를 실시해야 한다”며 “고품질 연천쌀 생산을 위해 병해충 현장 방제지도와 이삭거름 적기시용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