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생활의 달인'에 손가락 격파 달인, 삼청 비빔 짬뽕 달인, 차박 달인, 경주 치킨 1탄이 소개된다.
12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 806회에서 전국에 숨어있는 다양한 분야의 달인을 만나본다.
강원도 삼척시에는 25년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중식집이 있다. 비빔 짬뽕으로 단골들의 입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는 달인.
단골들을 사로잡은 맛의 비결은 달인이 만든 양념장에 숨어있다. 무와 포도 등을 갈아 넣어 만든 양념에 각종 해산물을 첨가한다.
거기에 불맛까지 골고루 입혀서 짬뽕의 풍미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비빔 짬뽕에 갓 만든 탕수육까지 곁들이면 바로 천국을 보게 된다.
이어 경주 치킨 달인을 만나본다. 한 번 먹으면 잊지 못할 마성의 양념통닭으로 경주뿐만 아니라 전국을 사로잡은 맛집이 있다.
30년 내공이 돋보이는 매콤달콤한 양념통닭을 만드는 달인의 가게.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튀김 옷 때문에 양념을 입혀도 눅눅하지 않고 바삭바삭한 식감을 유지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다. 대관령 황태, 양파 껍질, 매실 등 열 가지가 넘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만든 육수로 양념을 만들고 있다는 달인. 이 양념의 '맵단'이 1인 1닭을 부른다.
하나부터 열까지 달인이 온 정성을 들여 만들어낸 양념통닭의 비법을 만나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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