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일요신문] 국제로타리 3600지구 양평로타리클럽(제44대 회장 임관수)은 7월 12일 오후 4시 클럽사무실에서 지역사회봉사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는 이규철 직전 회장과 김주남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초등학교 5학년과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가정에 지역사회봉사 기금 50만원과 쌀 10kg 2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하여 최소 인원으로 봉사기금을 전달했다.
기금 전달을 받은 가정은 아버지가 뇌전증 발작을 일으켜 낙상사고를 당해 수술 후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며 어머니가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클럽에서는 초등학생 2명의 자녀와 함께 어렵게 생활하는 가정에 도움이 되고자 봉사기금을 전달하게 됐다.
봉사기금은 지난 6월 15일 20-21년 제43대 이규철 회장 고별주회 때 양평로타리클럽 회장단에서 전달한 격려금 등 30만원과 고별주회에 참석한 전 회장들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양평로타리클럽 임관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경제가 침체 되어 어려움이 많은데 적은 금액이라도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라면서, "양평로타리클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눔으로 지역사회봉사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온라인 기사 ( 2024.11.20 1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