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대구·경북 수의사회, 반려동물 보건관리 전문인력 양성 ‘맞 손’

- 남성희 총장 "반려동물 보건전문 인재양성 앞장설 것" 

[대구=일요신문]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는 대구시, 경북도 수의사회와 반려동물 보건관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남성희 총장, 장상문 대외부총장, 산학협력단 김지인 단장과 대구시 수의사회 박준서 회장, 박상준 부회장, 경북도 수의사회 박병용 회장, 황상룡 수석부회장, 곽신욱 상무이사 등 1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 기관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발전과 우의증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대구보건대와 대구시, 경북도 수의사회 간 반려동물 보건관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 체결식이 지난 12일 대구보건대 본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반려동물보건관리 분야 전문인력 양성 전략 공유와 협력, 반려동물보건관리 분야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 인프라 구축 세부사항 협의, 교육과정으로 양성된 전문인력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위한 협력, 기타 양 기관이 교육사업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실습과 취업지원의 성공적인 추진과 운영으로 반려동물보건관리 분야의 변화에 선도적인 역할에 기여할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성희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맞춤형 반려동물 보건관리 전문가 양성의 성공적인 추진과 운영이 이뤄질 것"이라며, "기본 수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활발한 사회적 교류와 산학협력으로 경쟁력 있는 반려동물 보건전문 인재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