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올해 ‘대가야체험축제’…축제 정체성·지역 연결성 단절되지 않게 추진

고령군, ‘2021 대가야체험축제 실무자 회의’ 가져

 - 대가야 생활촌으로 메인 행사장 이동…지역주민참여확대,  온라인 콘텐츠 확대 등 

[고령=일요신문] 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최근 군청 대가야홀에서 '2021 대가야체험축제 실무자 회의'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2021 대가야체험축제 실무자 회의'가 지난 16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고령군 제공)

이 자리에는 고령군 실과단소 주무계장 및 실행업무 담당계장, 부읍·면장, 고령군관광협의회, 고령문화원, 고령군 자원봉사센터, 관광두레PD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회의는 2021 대가야체험축제의 개요와 기존 축제에 비해 달라진 점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대가야체험축제는 오는 10월 7~10일 4일간 '황금의 빛 대가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변화사항의 경우 대가야 생활촌으로 메인 행사장 이동,  지역주민참여확대,  온라인 콘텐츠 확대 등 이다.

군은 '찬란했던 가야의 황금기, 대가야' 와 함께 '황금'이란 테마로 코로나 19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견디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소중한 일상을 선물할 계획이다.

한편 '2021 대가야체험축제'는 공간의 확장,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형 일상의 축제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기 및 안전관리를 축제 개최의 전제로 삼고 축제의 정체성과 지역 연결성이 단절되지 않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