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됐으며 적인 김천불교사암연합회장, 오상직 평화성당 주임신부, 이명규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 목사 등이 참석했다.
적인 불교사암연합회장은 ＂김천시 방역지침에 따라 종교시설 주관 행사는 진행하지 않겠다＂며 여름철 불교행사인 여름캠프 미실시 의사를 밝혔다.
오상직 평화성당 주임신부도 ＂여름성경학교와 청소년 수련회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방역지침 동참 의사를 밝혔다.
이창재 김천부시장은 ＂코로나와 관련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종교계가 많이 어려운 만큼 시설 방역물품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업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