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프닝으로 마무리”
김호중 소속사는 최근 “김호중은 19일 저녁 귀가 중 오해로 인한 말싸움이 있었다”며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들이 출동해 양측 모두 화해하고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나온 기사와는 다르게 서로 폭행은 없었음을 알려드린다”며 “김호중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추측성 보도나 비방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9일 밤 10시 27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김호중의 집 앞에서 김호중과 남성들이 시비가 붙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시비가 붙은 남성들은 김호중의 빌라 공사업체 관계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유치권을 주장하며 귀가하려던 김호중을 저지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은 지난해 3월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뒤 인기몰이를 했다. 이후 앨범 '우리家' 53만 장, '더 클래식' 50만 장 판매로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그는 지난해 9월부터 서울 서초구청 산하 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 중이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