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브레이브걸스 측이 팬매니저와 굿즈에 대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3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이종화 부사장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발생한 여러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모든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 여러 일들에 대한 경위와 후속 조치 그리고 회사 차원에서의 보상과 더불어 재발방지 약속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한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공식입장에 따르면 갑질 논란이 일었던 팬 매니저는 사직했고 새롭게 지정될 팬매니저는 철저한 인성검증을 통해 직책을 맡겨 팬의 입장에서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또 팬카페 관리자의 일방적 게시글 삭제에 대해 유관부서의 모든 직원들과 1대1 면담 등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전했다.
굿즈의 품질이 가격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는 불만에 대해서는 기존 판매한 굿즈에 대한 환불 및 반품을 원할 경우 전량 회수 및 환불해주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광고대행사에 대한 입장과 유튜버 H에 대한 입장 등을 전했다.
이 부사장은 "제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 그 밖의 문제에 대해서도 시간을 갖고 모두 체크하여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지난달 17일 미니앨범 '서머 퀸'을 발매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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