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결승서 47초 56 기록…16명 중 4위로 결승행
황선우는 28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7초 56의 기록을 세웠다. 아시아 신기록이었다. 종전 중국 닝쩌타오의 47초 65 기록을 단축했다.
아시아 신기록과 함께 황선우는 전체 16명 중 4위에 올랐다. 결국 8명이 경쟁하는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7일 자유형 200m에 이은 두 종목 연속 결승 진출이었다. 황선우는 200m에서는 최종 7위를 차지했다.
다양한 종목에 나서며 이어지는 강행군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황선우다. 그의 100m 결승 경기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30분경 열린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