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김경아를 비롯해 스튜디오에서도 믿지 못하며 "거짓말이다"는 말이 쏟아졌다.
그때 권재관은 유년시절 앨범을 들고와 하나씩 증거를 보여줬다.
앨범을 보자마자 시어머니의 아들 자랑이 쏟아졌고 김경아는 "오백육십 번쯤 들었다"며 웃었다.
권재관은 "어릴 때부터 독특했던 것이 있는 것 같다. 개그맨 시험 볼 때도 심사위원인 척 그 옆에 앉아 다음 사람을 불렀었다. 다음 사람과 짜고 만든 코너였다. 모두가 다 빵 터지고 1등으로 통과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