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안동농협 조합원과 함께 상품 가입 행사 가져
[안동=일요신문]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 '함께 걷는 꽃길 예금'을 출시했다.
오는 15일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추진됐다.
'함께 걷는 꽃길 예금'은 농·축협 조합원만 가입할 수 있는 연 2%대(기본금리+특별우대금리)의 고금리 상품이다. 60일간 한정 판매한다.
![이정우 조합원(사진 중앙)이 4일 '함께 걷는 꽃길 예금' 상품에 가입하고 김춘안 본부장 등 북안동농협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농협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1/0804/1628056851889110.jpg)
판매 한도(6000억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한편 이날 김춘안 본부장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북안동농협(조합장 권영구)을 찾아, 창립 이래 농협을 꾸준히 이용해 온 조합원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북안동농협을 40여년 거래하고 있는 이정우 조합원이 직접 상품에 가입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정우 조합원은 "농협에서 한결같이 농사일부터 조합원들의 일상까지 관심을 기울여 줘 꾸준히 이용해 왔을 뿐인데, 이런 뜻깊은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춘안 본부장은 "60년 간 농협에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보내준 신 조합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한 상품을 지속 출시해 농업인 그리고 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일구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