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결정 ‘환영’
[안동=일요신문] 이철우 경북지사가 9일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 결정을 환영했다.
![이철우 경북지사](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1/0809/1628513841409476.jpg)
그러면서 "남은 책임은 삼성의 경영 정상화와 경제 회복, 코로나19 위기 극복으로 대신하게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지사는 "이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결정은 반도체, 스마트폰, 2차전지 등 글로벌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반등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재용 부회장은 조속히 경영에 복귀해 세계를 선도하는 초일류기업 삼성의 실력을 확인 시켜 줘야 한다"고 전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 부회장의 경영복귀로 코로나시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다는 신호를 줘야 한다. 글로벌 리더 삼성의 역량과 이재용 부회장의 리더십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