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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은 "어려서부터 음악을 좋아해서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도 했었는데 제작진이 음악에 관한 나의 진정성을 알아봐준 것 같다"고 말했으며 조세호는 "남창희와 '조남지대'라는 그룹으로 활동하는 만큼 평소 노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황광희는 "노래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누구보다 많을 것 같아서 섭외되지 않았을까"라고 전했다.
평소 노래방 애창곡으로 신동엽은 조용필의 '꿈'과 김정호의 '이름 모를 소녀', 조세호는 임재범의 '사랑'과 더원의 '아시나요', 황광희는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꼽았다.
이어 자신의 노래 실력에 대해 조세호, 황광희는 각 51점, 60점으로 다소 겸손한 답변을 내놓은 데 비해 맏형 신동엽은 '80점'이라며 상대적인 자신감을 드러내 그가 선보일 보컬 능력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