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수요일인 오늘 폭염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흐리겠다.
제주도는 오전부터 20~80mm가량의 비가 내리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 내륙과 산지, 경북 북동 산지에 소나기가 오겠다. 소나기 예상강수량은 5~40mm이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남해 동부 해상과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조업 중인 선박은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은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고 해안 도로,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에 머물겠다.
오늘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대전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대전 33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등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