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민의힘 부산시당을 이끄는 백종헌호가 ‘정권교체’와 ‘지방선거’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본격 나선다.
백종헌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은 지난 12일 국민의힘 부산시당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선뿐만 아니라 지방선거에도 심혈을 기울여 양쪽 모두 확실한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백종헌 위원장은 “대선을 잘 치르고 지방선거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면서 “지방선거를 준비하듯이 대선에 대비하면 둘 다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권재창출”이라며 “지역 선배들 및 당직자들과 소통해 부산시당이 정권교체의 최선봉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의 현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나타냈다. 백 위원장은 “부산시와 자주 접촉하고 소통하며 비전을 나누고 있다. 잦은 소통과 협치를 통해 현안을 풀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보수정당인 국민의힘 부산시당의 첫 초선 위원장인 백종헌 의원은 경성대 화학과와 부산대 환경대학원을 졸업했다. 2002년 제4대 부산시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제7대까지 내리 4선을 한데 이어 지난해 금정구를 지역구로 총선에 도전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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