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시가 '신청사 시민상상단'을 모집한다.
시민들의 자유로운 상상과 토론으로 신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시청사](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1/0819/1629357322195006.jpg)
신청사에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2일간 신청을 받아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상상단은 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결과는 다음달 8일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상상단의 활동기간은 약 4개월로, 상상단 활동 참가에 대한 소정의 참가여비가 지급되고 위촉장과 활동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시민의견은 설계공모운영위원회 심의 등 국제설계공모 준비과정에서 적극 활용해 시민의 꿈을 담은 신청사 건립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충한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신청사에 시민의 꿈을 담아낼 수 있도록 대구시 시민상상단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