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국비 2억원을 포함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6일 군에 따르면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 앞 안림천을 따라 내곡리 일원까지 이어지는 왕복 9.2km의 외승길 조성, 외승길 주변 휴식공간, 부속시설(안전펜스, 표지판) 및 경관작물을 조성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승마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승마관광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특히 인근 주요관광지인 대가야생활촌,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 대가야체험캠프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승마를 활용한 생태체험 관광의 다각화를 꾀할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생태친화적인 신규 사업 발굴로 생태 레져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건전한 군민 여가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2022년도 학생승마체험, 유소년승마단운영지원, 농촌관광승마활성화지원 사업도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