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미등록 외국인 백신 접종 실시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제1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미등록 외국인(불법체류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시는 7월 초 외국인발 집단감염으로 한차례 위기를 맞았으나 부서별 적극적인 예방과 지원활동을 펼쳐 외국인 확진자가 7월 말 주간 평균 11명에서 8월 말 주간 평균 1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그러나 9월 중순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혹시 모를 외국인간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시는 의사회 추천 예진의사 5명과 외국어 통역관, 9개 언어 예진표를 비치, 외국인 접종률 향상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접종 기간이 끝나더라도 접종을 희망하는 미등록 외국인은 김해시보건소를 방문해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으면 9월 18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만18~49세 접종예약자 중 추석 이후 예약자도 사전예약시스템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추석 이전으로 예약을 변경할 수 있으므로 조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청소년 ‘메타버스’ 진로특강 개최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난 28일 청소년 대상으로 ‘메타버스’ 온라인(zoom) 진로특강을 개최했다.<사진>
시가 주최하고 김해청소년문화의집과 신어마을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특강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과 초월의 의미를 가진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인터넷 등 디지털 미디어에 담긴 새로운 세상, 디지털화된 지구를 메타버스라 부른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가상과 현실을 잇는 새로운 사회의 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강은 ‘메타버스 교회학교’ 저자인 김현철 고신대학교 겸임교수가 메타버스 4가지 영역인 ▲가상현실 ▲증강현실 ▲라이프로깅 ▲거울세계를 설명하고 게임으로 직접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알게 돼 기쁘다”, “영화를 보며 약간의 우려도 있었는데 소통의 도구로 잘 활용한다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박종주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관장(김해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심화교육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소년축제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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