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대구은행 "어려움 겪고 있는 기업 원활한 자금조달 도움 되길"
[대구=일요신문]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추석을 앞두고 5000억원 규모의 '추석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일환으로 추진됐다.
30일 은행에 따르면 '추석 특별자금대출' 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30일까지 실시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대 10억원 한도 이내다.
대출 기간의 경우 일시상환방식은 1년, 분할상환방식은 거치기간 없이 최대 5년 이내이며, 신용상태 및 담보 유무 등에 따라 최대 1.5%포인트 이상 우대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 등 대출취급 절차도 간소화해 운용된다.
은행 관계자는 "추석 특별자금대출 지원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고객에게 힘이 될 수 있는 1등 조력 은행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