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 교육거버넌스 활성화 중간지원조직 구축 필요
당초 대면보고로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따라 방역과 안전을 위해 서면보고로 추진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이루어지는 민·관·학 교육거버넌스 실태를 분석하고 이러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방안을 제시하고 조례를 제·개정하는데 활용될 것이다.
연구용역 정종희 책임연구자는 중간보고서를 통해 민·관·학 협력적 교육거버넌스의 개념 및 유형과 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성격에 대해 보고하며, 중간지원조직은 법적 근거가 미약하고 운영모델을 확립하는데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공공행정 기관과 다양한 방식의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간지원조직의 설치·운영이 점차적으로 확대 요구되고 있다고 전했다.
회장인 전승희 도의원은 “연구 용역을 통해 중간지원조직에 대한 효과적인 구축 시스템과 개선 방안이 제시된다면, 향후 민·관·학 교육거버넌스가 활성화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거버넌스 연구회’는 경기도의원 10명으로 이루어졌으며 학교와 마을의 연계를 강화하고 교육거버넌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이다.
한편, 영어교사 출신인 전승희 도의원은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5번으로 당선됐다. 경기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여성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을 역임했다. 전반기에는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속으로 경기도의회 전반기 당 부대표와 자치분권혁신 추진단위원,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전 의원은 2020년 제1회 한국지방의정대상에서 '복지대상'을 수상했으며, 제1회 행정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과 의원발의 우수조례에 선정됐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