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애로종합 상담, 혁신기술 구매상담회, 비대면 수출상담회 등 운영
[대구=일요신문] 대구시는 오는 8~9일 '혁신성장 투어와 함께하는 2021 기업애로해결박람회'를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동반성장위원회의 혁신성장투어와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에게 실질적 맞춤형 지원을 위한 국내외 판로 확대 중심의 행사이다.
대·중소기업 혁신기술 구매상담회, 비대면 수출상담회, 기업애로 종합상담 및 채용오픈 스튜디오 등 4개 존으로 운영한다.
오는 8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MOU 체결, 개막 퍼포먼스, 전시장 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에서 대구시와 동반위 간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MOU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동반성장의 모범사례를 함께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삼성, 현대, SK, LG, 롯데, 포스코, 한화, 신세계 등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 99개 사가 수요처로 참여하는 '대·중소기업 혁신기술 구매상담회'와 해외 12개국 33개 사가 바이어로 참여하는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연다.
대구시와 기업지원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기업애로 종합 상담부스 운영', 지역의 우수한 기업들의 채용정보를 청년들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채용 오픈 스튜디오', 지역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막일 오후에는 권영진 시장이 직접 지역기업의 대표와 만나 기업의 애로를 청취하고 즉석에서 해결해 주는 현장 기업애로 상담회를 열어 지역 기업들과 소통을 강화한다.
권영진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위기를 돌파하는 실마리를 찾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구시도 인재도시 건설, 산업구조 혁신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