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과 금융감독원은 관내 마산시농협(조합장 박상진)에서 지난 8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사례를 안내하고 전단지를 배부하며 전화금융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농협과 금융감독원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다양화 지능화 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며 “농협에서도 지속적인 전화금융사기 예방으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의 다양한 농촌교류 활동에 감사 표시
이번 전달식에는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과 두산중공업 정호원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1년 6개 사업부와 노동조합이 경남지역 7개 농촌마을과 ‘1사 7촌’ 자매결연을 맺은 한편, 2016년에는 밀양(춘기마을)과 고성(장기마을), 진주(상동마을), 의령(가미마을) 등 경남지역 4개 마을 명예이장 위촉 등을 통해 활발한 농촌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수확기 대규모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농촌일손 돕기와 마을 특산물 구매, 마을주민 회사 초청 견학 등을 실시해 왔다. 환경 정화와 마을벽화 그리기, 노후 주택 보수와 같은 환경 개선 등 지난 10년간 다양한 농촌교류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윤해진 본부장은“두산중공업이 모범적인 농촌사랑 활동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남농협과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농협 창립60주년 기념 농협금융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 실시
이번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은 농협 창립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대규모 사회공헌(전국 총 32억원 규모 꾸러미 56,400상자)으로, 서울 NH투자증권 사옥에서 첫 나눔을 시작하여 전국 단위로 대대적인 꾸러미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국으로의 꾸러미 나눔 순항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경남을 특별히 방문했다.
이날 전달된 3,000세트 2억원 상당의 꾸러미는 경남지역 구세군과 함께 저소득층 어린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방역의료진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협 창립6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사랑의 꾸러미 나눔이 경남도민 모두에게 잠시나마 미소를 선물하고, 다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사회적 책임경영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농업·농촌,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그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금융은 ESG 선도 금융그룹이 되기 위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S(Social) 사회가치 구현을 위해 금융지주와 은행, 생명, 손해, 증권 등 전 계열사들은 환경 개선, 지역사회와 농업·농촌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