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김새와 다른 반전 촉감 ‘대리석 모양 두피 브러시’
[일요신문] 두피의 깨끗한 세정은 물론, 구석구석 시원하게 마사지할 수 있는 브러시다. 언뜻 보면 대리석처럼 생겼다. 딱딱해서 두피에 대면 아프지 않을까 여기기 십상. 하지만 외형과 달리, 소재는 부드러운 실리콘이다. 말랑하고 기분 좋은 촉감으로, 자꾸만 손이 가는 브러시다. 손 안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과 매트한 질감이라 사용하기 쉽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 지인을 위한 자그마한 선물을 찾고 있다면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가격은 1680엔(약 1만 8000원). ★관련사이트: grape-shop.jp/c/item/GA-001
무릎 통증 이젠 안녕 ‘바퀴형 무릎보드’
무릎을 꿇고 하는 일이 많다면 주목해보자. 바퀴가 달린 무릎보드가 등장했다. 3륜식인 데다, 360도 회전이 가능해 움직임이 자유롭다. 내장된 젤 패드는 무릎 형태에 맞게 설계됐으며, 압력을 골고루 분산시켜준다. 따라서 장시간 무릎을 꿇고 있어도 아픔이 덜하다. 타일이나 페인팅 등 인테리어 작업을 비롯해 정원을 가꿀 때도 유용하다. 바퀴 레일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탈착이 가능해 일반 무릎패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54.99달러(약 6만 40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m/dp/B07235T1RX
욕실 거울에 찰싹 ‘붙여 쓰는 치실’
인테리어 잡화 같은 모던한 치실이 출시됐다. 거울이나 평평한 벽면 등 눈에 띄는 곳에 붙여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자꾸 치실을 깜박한다든지, 치실을 습관화하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소재는 이탈리아의 고품질 섬유를 사용했다. 288가닥으로 이뤄진 치실이 치아 사이의 찌꺼기와 치석을 제거해준다. 스티커 부분은 여러 번 떼었다 붙여도 점착도가 떨어지지 않으며, 한손으로 치실을 쉽게 자를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600엔(약 6400원). ★관련사이트: kanmido.co.jp/products/flossmo
이보다 완벽할 수 없다 ‘친환경 야외 담요’
자연친화적 소재로 만든 야외 담요다. 재활용 폴리에스터 립스타 원단과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이 사용됐다. 방수기능이 있기 때문에 비나 습기에 강하고,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나다. 또한 내구성이 좋아 나뭇가지 등에 걸려도 찢어질 걱정이 없다. 포켓이 많은 것도 장점이다. 핸드포켓, 발주머니, 작은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멀티포켓도 내장돼 있다. 피크닉 및 캠핑용으로 적합하며 침낭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139달러(약 16만 2000원). ★관련사이트: widgetstream.com/product/crua-the-outdoor-blanket
주방을 화사하게…‘플라멩코 댄서 수건걸이’
블랙메탈의 세련된 ‘주방수건 홀더’가 해외에서 화제다. 수건을 걸면 아름다운 플라멩코 댄서처럼 보이도록 디자인됐다. 설치방법은 무척 간단하다. 양면테이프로 부착한 후 수건을 걸어주면 된다. 수건을 바꿔줄 때마다 무용수가 새로운 드레스로 갈아입는다. 코팅 처리한 제품이라 녹이 슬지 않으며, 벗겨짐 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장식기능이 뛰어나 주방이 화사해지는 효과도 있다. 작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가격은 16.30달러(약 1만 90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m/gp/product/B01BLGTDKE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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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