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포항·국민의힘)이 '경북도 경제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1/0913/1631517582939543.jpg)
이에 따르면 나라사랑교육 활성화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을 5년마다 시행, 경제교육 자문·심의를 위한 경제교육추진위원회 설치 및 구성, 경제교육추진위원회 개의사항, 경제교육단체 재정적 지원, 다른 지방자치단체 및 경제교육단체 등과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박 의원은 "한국 경제가 발전하면서 모든 계층이 현실적인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사회에서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북은 학생들과 경제교육의 취약계층까지 모두 고려한 실질적인 경제교육 활성화 및 지원방안을 마련해 도민들의 금융이해력을 한층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례안은 상임위 심사를 거쳐 다음달 14일 제32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이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