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권진흥센터, 찾아가는 상인교육 ‘호응’

생연동 일원 전통시장.상점가...시장 경쟁력 확보 기대

동두천시 상권진흥센터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찾아가는 상인교육을 실시했다./사진=동두천시 상권진흥센터 제공

[일요신문] 동두천시 상권진흥센터는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찾아가는 상인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에 맞춰 생연동 일원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점포들을 대상으로 전개했다.

전문 교육강사가 직접 점포를 방문해 위생 및 청결, 고객신뢰, 상인조직 역량강화, 안전관리와 같은 다채로운 주제로 상인들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상인과 교육강사가 서로 대화와 게임을 통해 소통하는 방식으로 교육의 참여율과 집중도가 높았다.

김도형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이번 교육을 통해 상인들이 호응해 주고 잠시나마 웃음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나아가 이번 교육을 통해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