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봉안당 8개소 추석 연휴 자진 폐쇄
특히 3밀(밀폐·밀접·밀집) 시설로 감염위험성이 높은 사설 봉안당은 성묘객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9개소 중 8개소가 추석 연휴 기간에 자진 폐쇄키로 했다.
▲유일추모공원 ▲벽제중앙추모공원 ▲해인사미타원, ▲추모공원 하늘문 ▲예원추모관 ▲장안정사 ▲연화 추모공원 ▲일산푸른솔선원은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8~22일까지 폐쇄하며,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시립승화원 내 봉안당 2개소와 용미리 봉안당 2개소도 추석 연휴기간 동안 폐쇄한다.
여건상 임시폐쇄를 할 수 없는 청아공원 봉안당에 대해서는 ▲성묘차량 2부제 권고 ▲안심콜 출입자관리시스템 설치 ▲셔틀버스 운행 중단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 폐쇄 ▲실내 음식물 섭취 전면 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하도록 지도하고, 연휴기간 중 장사시설 방역대책반을 편성하여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민들께서는 건강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 성묘를 자제하고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의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