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본부장은 전달식에서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축산 농가와 지역사회 소외계층과의 상생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나누는 기쁨을 함께하며, 코로나를 극복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데,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 주셔서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NH농협 김해시지부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박삼재 지부장은 “매년 범농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사회공헌 최우수 기관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2006년 3월 사단법인 설립)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매월 3,000원 이상의 회비를 납부하며 조성된 기금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무료 장수사진 촬영, 반찬 나눔 행사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창원농협, 추석맞이 백미 150포 창원시 의창구청에 기부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줄어든 관내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동창원농협은 1973년 설립 이래 지역민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도시농협으로서 사회적 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황성보 조합장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관내 이웃들에게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 동창원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지역 밀착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창원농협은 추석을 맞아 백미 150포 기부에 이어, 관내 소답시장과 도계시장에 KF-AD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농협경남검사국(국장 류종렬)은 9월 14일 합천동부농협(조합장 노태윤)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업부문별 주요 사고사례, 사고방지를 위한 업무개선사항 등의 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사진>
합천동부농협 노태윤 조합장은 “작년 전 직원이 혼신의 힘을 다해 사업추진에 매진한 결과 종합업적평가 3위 달성,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수상, 클린뱅크 선정 등 큰 성과를 이뤄 조합원과 고객에게 신뢰를 얻고 경영 안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다. 올해는 사고예방에도 철저를 기하여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교육을 주관한 류종렬 검사국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비대면 교육 등을 통해 총 7회에 걸쳐 농·축협 사고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사고 없는 경남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해열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