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참여 쑥쑥…도시변화 밑거름

- 도시재생뉴딜교육 등으로 지역공동체 역량 향상

[안동=일요신문]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지역 주민역량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주민역량강화, 지역자원 활용 등을 통해 사회, 경제, 물리적 환경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

경북도청사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시재생이해와 지역역량강화를 위해 40개의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마을활동가 양성, 주민역량강화 등의 도시재생뉴딜교육을 수료한 수료인원은 4396명이다.

도시재생뉴딜교육으로 마을관리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등 15개의 사회적 경제조직이 설립됐고, 임직원수 145명에 매출액은 총 48억원으로 나타났다. 창업으로 이어진 것은 14개 사업장으로 일자리창출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주민제안 공모사업에도 195건이 선정(사업비 30억 1900만원) 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열망 및 공동체 의식 고취가 한층 더 해지고 있다.

도 관계자는 "주민역량강화로 지역공동체 주도의 도심활력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 기반마련에 힘쓰고, 이를 통해 소득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