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과의 러브신 점수는 ‘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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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워터 포 엘리펀트>에서 로버트 패틴슨(25)과 호흡을 맞췄던 리즈 위더스푼(35)이 패틴슨과의 ‘끔찍했던’ 러브신에 대해서 털어 놓았다. 현재 할리우드 최고의 꽃미남이자 섹시가이로 꼽히고 있는 패틴슨과의 러브신이 끔찍했다니 이게 무슨 말일까. 이에 위더스푼은 “하필이면 베드신 촬영이 있던 날 패틴슨이 심한 감기에 걸려 있었다. 때문에 침대 위에서 내내 코를 훌쩍거리거나 콧물을 흘린 채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 평생 그렇게 역겨운 베드신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위더스푼은 촬영 전 기대와는 달리 예상 밖의 결과에 실망했지만 그 일을 계기로 둘이 더욱 친해졌다며 웃어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