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대구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 의견제시 등 36건 심의
이번 회기에 대구시의회는 제·개정 조례안 15건, 동의·승인안 20건, 의견제시안 1건 등 총 3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앞으로 10년간 대구시의 도시정비사업 기본방향을 정하는 '2030 대구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시안을 비롯해 내년도 시 산하 공공기관 등에 대한 각 실국별 출연계획안 8건과 2022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그 밖에 행정 효율화를 위한 민간위탁 동의안 10건 등이 주요 심의 대상이다.
6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개회식을 갖고 7일 오후부터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다.
김지만 의원이 '코로나19 소상공인 위기 대응'과 관련해 대구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한다.
5분 자유발언에서 ▲강성환 의원 '시간제 차량속도 제한 제도 도입' ▲하병문 의원 '원룸 밀집 지역 쓰레기 대책 마련' ▲이영애 의원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정책적 노력' ▲송영헌 의원 '지역난방공사 친환경에너지 개체사업 문제 ▲박우근 의원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선방안 마련' ▲임태상 의원 '2022년 본예산 편성에 대한 제안' 등을 주제로 발언을 이어간다.
8~14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을 실시하며, 15일 각 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