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개그맨 설명근이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8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설명근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설명근은 7일 낮 12시 39분께 강동구 강동역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 도로 중앙분리대 공사 현장 철근을 들이받았다.
음주측정 결과 설명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1% 이상)이었다. 경찰은 설명근을 다시 소환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자 설명근은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고 유튜브 영상 댓글도 차단했다.
아직 설명근은 공식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한편 개그맨 설명근은 2016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했다. 이국주와 '국주의 거짓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까지 '슈퍼차 부부' 코너에 출연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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