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2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8명이다.
지역별로 달서구 10명, 북구 9명, 서구 7명, 동구 5명, 수성구 4명, 달성군 2명, 해외유입 1명이다.
음식점 4명, 유흥주점 3명, PC방 2명, 종교시설 2명, 중구 클럽 1명 등 n차 감염이 소규모로 이어지고 있다.
감염 경로 불명은 13명으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기타 확진자 접촉 9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해외유입 1명이 나왔다.
코로나19 관련으로 1명이 숨지면서 사망 누계는 240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에서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산 6명, 김천·구미·영주·칠곡 각 5명, 포항 3명, 예천 2명, 안동·영천·고령 각 1명이다.
칠곡에서 교회 관련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모두 대구 북구·달성군 소재 교회 관련 접촉이다.
나머지는 대부분 가족, 지인, 동료 등을 통한 접촉감염이다.
경북의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257명으로 일일평균 36.7명이며 현재 2908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3.2%로 651석의 여유가 있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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