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나눔행사(찬찬찬)는 (사)농가주부모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찬찬찬’에는 가득 차다는 찬, 반찬 찬, 도울 찬을 모두 담아 건강과 행복을 가득 채운다는 의미가 있으며, 매년 전국적으로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손영희 농협 밀양시지부장, 이성수 밀양농협 조합장, 최민련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리 농축산물을 활용한 밑반찬 3종 세트(배추김치, 돈육불고기, 멸치꽈리볶음)를 만들고 150여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해진 본부장은 비닐하우스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가전제품 등 생필품과 밑반찬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민련 농가주부모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북창원농협, 지역농산물 판매,홍보 위한 협약식 개최
창원시 의창구 북면사무소(면장 김영현)와 북면주민자치회(회장 김수곤)가 함께한 이번 협약식은 관내 북면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지역 주민에게 널리 알리고 판매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북창원농협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원하고, 북면주민자치회는 농산물 판매 및 홍보에 협력하기로 해 15일 북면 수변생태공원에서 지역농산물인 단감 및 고구마를 드라이브스루 방식 판매행사가 열렸다.
김택곤 조합장은 “우리 지역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계기가 되도,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힘든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