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루트는 링크플러스(LINC+) 참여기업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면접을 실시하여 현장에서 우수인재를 직접 채용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경성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한라대학교에서 총 11명의 학생들이 참가했고, 기업은 ㈜엠플러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주), ㈜지마린서비스, ㈜제이제이한라까지 총 4개 기업이 참여했다.
경성대 LINC+사업단에서는 링크루트 담당 배홍석 교수의 인솔 하에 지능형차량부품설계전공 학생들이 면접에 임했고, 협약기업인 ㈜엠플러스(대표 김종성)의 윤현진 부장, 노승완 부장, 임성각 과장이 면접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경성대 전체 학생들 가운데 대상(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상)에는 지능형차량부품설계전공 손찬영 학생, 최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에 지능형차량부품설계전공 이진훈 학생, 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에 지능형차량부품설계전공 고보승 학생, 그리고 장려상(LINC+사업 협의회장상)에 지능형차량부품설계전공 김태균 학생이 우수인재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열문 경성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LINC+사업이 5차년도를 마무리해가는 시점에서 우리대학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링크루트부문 4관왕을 달성하게 된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던 학생진로 및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선순환적 성과확산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에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연계 시스템 고도화에 더욱 노력하겠다. 우리대학은 이번 산학 EXPO에 링크루트 외에도 LINC+가족기업 제품 홈쇼핑 프로그램을 작년에 이어 주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되는 성과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간호학과, ‘제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선서식에서는 간호학과 감수정 외 59명의 학생들이 촛불점화와 나이팅게일 선서 낭독을 통해 예비 간호사로서의 사명의식과 윤리의식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예년과는 다르게 선서생과 간호학과 교수만 참석해 진행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의료 현장에 나가기 전 봉사정신과 생명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맹세를 하는 의식으로, 크림전쟁 당시 촛불 하나에 의지하며 부상자를 돌본 나이팅게일의 봉사정신을 그 유래로 두고 있다.
특히 이번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코로나19로 모두의 건강이 위협받는 시기에 진행된 만큼 다른 때보다 간호학과 학생들의 다짐을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됐다.
한편, 경성대학교 간호학과는 2018년도 ‘제58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하기도 했으며, 2015년에 이어 2020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받아 명실상부하게 우수한 간호교육기관임을 입증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