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5일 오후 1시 포항상의 2층 회의실에서 ‘특허&디자인 컨버전스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특허&디자인 컨버전스 지원사업은 종래의 외관 위주의 디자인개발을 탈피해 R&D 개념인 기술 중심의 디자인을 개발해 시너지 효과를 유발하는 사업이며 특허·디자인 맵을 통한 기술 분석 및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디자인 개발을 통한 특허 및 디자인 권리화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모세메디(구미), ㈜젠셀(경주) 특허&디자인 컨버전스 지원사업 글로벌 IP 스타기업 2개사에 대한 현재까지 진행된 과업경과에 대한 중간점검과 검토가 논의됐다.
심의위원은 디자인전문 교수, 변리사, 포항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허기술 및 디자인권에 대한 맞춤형 진단 및 분석을 통해 연구기술 개발·디자인 컨셉 방향제시 및 활용 전략 수립 등 자료를 제공하고 이에 맞는 결과물을 개발해 후보안을 제안했으며, 11월경에 최종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경북지역 중소기업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식재산 확보를 통한 경영 안정성과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센터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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