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양시가 지난 15일 고양지역자활센터 종사자 간담회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은 있으나 사회적·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에게 취․창업 지원 및 맞춤형 상담 등을 지원해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빈곤 문제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자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저소득층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자립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관계 공무원과 고양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역량강화 방안과 자활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종사자에 대한 교육 훈련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저소득계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일자리를 제공하는 자활근로지원 사업, 창업지원 중심의 자활기업 운영 사업,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