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과 교수 및 선배 재학생들, 수시 지원자들 대학 생활 등 궁금증 해결
- 예비 신입생 위한 입시정보…이색적 경험 제공 친밀감 높여
[경산=일요신문] "수시 지원자들에게 학과 상담과 함께 또 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한 이색적인 행사를 준비했다."
대구대(총장 김상호)가 오는 23~24일 대구 이월드에서 2022학년도 수시 지원자를 위한 학과 상담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대구대학교의 날'에 이어 지역대표 도시형 테마파크인 이월드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입시상담 프로그램이다.
20일 대학에 따르면 행사장에서는 학과 교수 및 선배 재학생들이 직접 나서 학과소개를 하고, 대학 생활도 안내하며 MZ세대 예비 신입생들과 소통한다.
행사 기간 이월드 매표소 앞에 별도로 마련된 상담 부스에서는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 대면 상담 연계행사를 진행하고, 지원 학과별 맞춤형 안내와 상담으로 전공교육, 대학 생활, 진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벤트존에서는 추억의 뽑기판, 대구대 홍보대사 알림이 선배가 알려주는 대학생활 꿀팁 소개, 대학 캐릭터 두두 인형탈과 포토타임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도 마련했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학과 교수, 선배 재학생 및 예비 신입생들은 재미있고 즐거운 소통을 해 대학·학과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지원자들은 입학 후 대학 생활의 적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교생 및 학부모는 지원한 학부(과)의 안내를 통해 신청하거나 20일 발송되는 SMS 이벤트 문자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행사 당일인 23~24일 이월드에서 현장접수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 대학 최성규 특임부총장은 "대구대에 지원한 우수한 학생들을 아름다운 경산캠퍼스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13:45 )